글꼴1999년; 11; 디지털 한글 글꼴의 종류(디지털 한글 글자체의 종류)
한글글꼴개발원. 글꼴1998 한글 글꼴의 역사와 미래. 세종대왕기념사업회. 1999( P.202~224)
 

디지털 한글 글꼴(Digital font-Machine readable font)

한글 글꼴을 디지털로 구현하는 방식에는 비트맵(도츠 매트릭스)방식, 외곽선(윤곽선)방식, 벡터 방식 등이 있다.

 

1.비트맵 방식(Bitmap font-Pixel font)
비트맵(Bitmap)방식은 300DPI이하의 모니터나 72LPI 이하의 프린터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전광판의 전등이 켜진 상태와 꺼진 상태로 글자를 그려내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ON/OFF레 따라서 1과0으로 구분하고, 1에 해당되는 자리에 점을 찍어서 점의 연결로 글자의 가로줄기와 세로줄기를 그려서 한 개의 글자를 완성하는 방식이 비트맵 방식이다.

2. 외곽선(outline) 방식
글꼴의 가로줄기와 세로줄기의 외곽선(outline) 방식은 글꼴의 가로줄기와 세로줄기의 외곽선(테두리 선)을 먼저 그리고 그 안을 채워 넣는 방식이다. 외곽선 방식은 가로줄기와 세로줄기의 테두리 모양의 정보를 수학적인 원, 곡선, 사선 등으로 분해하여 갖고 있으므로, 실제적으로는 백터 방식과 같은 원리이다.

 3. 벡터(vector) 방식(Vector font-Outline font, Meta font(Structural font), Quilt font)

가로줄기와 세로줄기의 모양을 선과 운동방향으로 표시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가로선과 세로선은 직선으로 운동거리만 지정하면 되나, 시옷(ㅅ)의 원가로줄기나 오른가로줄기처럼 흰 줄기는 가로방향과 세로방향으로 둘다 운동량을 지정하여 줄기가 왼쪽이나 오른젂으로 휘게하는 것이다. 벡터방식에는 글꼴뿐만 아니라, 원이나 곡선 같은 그래픽 요소까지 표현할 수 있는 포스트스크립(postscript)폰트가 있다.

  • 포스트스크립 폰트

    1980년초에 미국 아도비 회사에서 개발한 포스트스크립은 원래 프로그래밍 언어로 개발되어서 페이지 기술 언어(Page Description Language)라고 한다. 포스트 스크립 언어는 한 페이지의 사진을 찍듯이 모든 요소를 한 페이지 통째로 분석하여 재생을 해 낼 수 있는 언어로 고급 프핀터나 출력기용으로 개발되었다. 한페이지 내의 모든 요소를 재생해내므로 글자를 재생해낼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 글자를 재생해내는 방식을 포스트스크립 폰트 방식이라 한다. 포스트스크립 폰트 방식은 화면용 폰트와 프린터용 두가지 폰트를 갖고 있어서 단순히 벡터 방식이라고 말하기에는 모순이 있다.

     사용방식
    포스트스크립 폰트 방식은 화면용 폰트는 비트맵 방식의 폰트를 갖고 있고, 프린터나 출려기용 폰트로는 외곽선 방식의 폰트를 갖고 있다. 조판 작업을 할 때는 화면용 비트맵 폰트를 사용하고, 출판을 할 때는 포스트스크립 폰트 각 글자의 해당 정보를 RIP에 보내어 RIP시스템이 갖고 있는 폰트 박스의 글자의 외곽선  데이터를 출력기에 인쇄한다.

     장점
    RIP을 사용하여 고품질의 글꼴 구현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단점
    RIP용 폰트 박스가 없으면 화면용 비트맵 폰트가 출력되므로 저수준의 글꼴이 인쇄되게 된다. 출력기용RIP서체의 폰트가 출력되므로 저수준의 글꼴리 인쇄되게 된다. 출력기용RIP서체 폰트 가격이 고가이므로 대중화 되기는 문제점이 있다.
    화면용 폰트와 출력기용 폰트가 정확히 일치하지 않으므로 정확한 자간과 행가의 일치를 구현하기 힘들어서 완벽한 WYSIWYG이 불가능하다.  

     
  • 트루타입 폰트

    포스트스크립 폰트보다 약 10년 뒤인 1991년, 매켄토시 컴퓨터를 개발한 미국 애플 회사에서 트루타입(True Type)폰트를 개발했는데, 이 폰트는 외곽선 방식의 폰트이다.

    장점
    하나의 폰트 파일에 비트맵 폰트 데이터와 외곽선 폰트 데이터를 둘다 갖고 있으므로, 출력기용 폰트가 별도로 필요치 않은 장점과 포스트스크립 폰트에 비해 가격이 싸다는 장점이 있다. 더욱이, 비트맵 폰트처럼 심한 계단 현상이 발생하지 않고, 화면의 글꼴과 프린터의 글꼴이 일치하여 WYSIWYG을 가능하게 해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98이나 윈도NT에서 트루타입 폰트를 사용하므로 일반인에게는 아도비의 포스트스크립트보다 더 알려져 있다.

     단점
    트루타입 폰트가 고품질의 출력기를 겨냥한 것이 아니고 600DPI 이하의 프린터를 주 목적으로 한 것이므로 고해상도의 출력에는 적당치 않다. 물론 트루타입 폰트를 EPS형식으로 전장하여 출력할 수도 있지만 용량이 많이 늘어나고 출력시간도 많이 걸려 고해상도의 출력에는 아직도 포스트스크립 방식이 많이 사용된다.
    (2013년에는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조사)


  • 비트맵 폰트

    영어는 8개 X 8개의 비트(bit)로 표시가 가능하지만 한글은 적어도 좌우/상하 16비트는 되어야 예쁜 글자가 가능하고 , 24비트 이상이 되어야 실용적이다.

    (이 책에서는 비트맵 폰트의 장점과 단점을 언급하기 보다는 출력원리를 다루고 있다. 그래서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겠다.)



글꼴의 종류

1.한글
한글 글꼴에는 네모틀 안에 들어가는 본문체(바탕체, 명조체), 네모체(돋움체, 고딕체), 제목체, 디자인체, 서예체, 외국어표기체, 쓰기체, 풀어쓰기체와 네모틀에서 밖으로 삐져 나오는 탈네모틀체가 있다.

바탕체는 글자의 가로줄기는 약간 가늘고 위에서 아래로 내려 그은 세로줄기는 굵은 것이 보통이다. 이것은 가로쓰기용과 세로쓰기용 한글의 글꼴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가로줄기나 그 끝이 삼각형 모양으로 돌기가 있어서 가장 읽기 좋은 글꼴로 인정받고 있다. 한글의 본문체는 숙으로 쓴거 같다고 해서 붓체라고 한다.

글꼴 제작 시에 사용된 밑그림(원도)에 그려진 네모 번듯한 모양의 정체와 이를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기울인 사체(좌사체, 우사체), 좌우를 좁혀서 길다랗게 보이는 장체, 아래위를 좁혀서 납작하게 보이는 평체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 본문체(바탕체, 붓체, 명조체)

  • 네모체(돋움체, 훈민정음, 고딕체)

  • 제목체(헤드라인체)

  • 디자인체(그래픽체)

  • 서예체

  • 외국어표기체(외래어표기체)

  • 쓰기체(필기체)

  • 탈네모틀체(빨래줄체)

  • 풀어쓰기체(푸러쓰기체)

  • 기타

출판계 일부에서는 30여년 전부터 한자의 명조체를 한글 글꼴의 명칭으로 사용하는 것을 반대하여 ‘본문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김성재 역시<출판과 이론과 실제>책에서 한글의 명조체 명칭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며 ‘보통체’ 또는 ‘표준체’라는 명칭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2. 한자
한자의 글꼴은 명조체(한자의 본문체), 고딕체, 청조체, 예서체, 해서체, 송조체, 행서체, 교과서체(교과서 본문체), 신평체 등이 있다.

 
3. 영문
영문자의 글꼴은 Roman, Venetian, Old style, Transitional Type, Modern, Sans Serif, Egyptian, Script, Black Letter or Text, Twenty Centry Type, Contemporary Type, New Type, Display Type등이 있다.  
글자의 가로줄기와 세로줄기의 굵기가 거의 같은 것이 고딕체의 특징이다. 영문체는 수천가지가 있어 분류하기가 쉽지 않으나 세리프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구분할 수도 있고, 줄기의 무게에 따라서, 글자폭 압축 정도에 따라서, 스타일에 따라서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글꼴개발에 대하여

글꼴른 본문체(바탕체), 네모체(돋움체)를 따로따로 개발하는 것보다는 한 페이지에서 같이 나타나는 본문체와 네모체를 한벌로 동시에 개발하여야 한 페이지의 조화가 이루어진다. 더 나아가서 우리의 한국글(한글, 옛한글, 이두, 한자, 옛한자)과 영문자, 아라비아 숫자를 조화가 이루어지도록 같이 개발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왜냐하면 획의 글자인 영문자와 공간의 글자인 한글은 한 줄에서 높이 및 글자 사이의 간격(자간)이 서로 균형을 이루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끌꼴 모양도 디자인 측면뿐 아니라 글자로서의 기본꼴(원도)이 변하면 안 된다. 이 글자의 기본꼴의 표준을 정하고, 이에서 벗어나는 일이 없고록 노력하여야 한다.

 

글꼴 원도 연대기

  • 1880년대에는 최지혁, 서상륜, 백홍준 등이 한글 활자용 글꼴 디자이너로 유명했다. 당시의 한글 활자체는 육필체를 글자의 기본으로 한 것이어서 청조체나 사진식자의 태명조체와 비슷했다. 실제 조판시에는 육필체와 비슷한 한글 활자와 명조체 한문 활자와 혼합하여 조판 하였으므로, 같은 책 내에서 활자끼리 조화롭지 못하였고, 가독성도 현재의 글꼴보다 뒤떨어졌다. 출판용 글꼴은 본문용 활자 크기에서 가독성이 좋고, 아름다워야 하며, 다른 글자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 1990년 이후에 문화관광부에서 알파벳의 로만(Roman)체나 한자의 명조체에 필적하는 한글 본문체(문화바탕체)를 개발하기 이전까지는 5호 이하의 아름답고 가독성 좋은 한글 활자의 밑그림을 구하기 힘들었다.

  • 1928년 동아릴보사에서 한글 활자의 원도를 완성하여 일본에서 자모를 만들어온 일이 있었으나, 자획이 불규칙하고 자체가 청조체여서 보기에 아름답지 못하고 가독성이 좋지 못하여 사용하지 못하고 현상 공모를 했다. ‘적은 면적에서 크게 보이게 될 수 있는 대로 명조체로 하는 것이 좋을듯하다.’는 동아일보의 자체공모 규정에 합당한 이원모의 글씨 체본이 채택되고, 이를 입농에 보내어 목각을 만들고 자모를 만들어 1932년에 동아일보사 명조체가 완성되었다. 동아일보사는 이때까지 수동 주조기를 사용하였으므로 주조된 활자를 한자한자 일일이 손으로 다듬어 인쇄 하였다.

  • 1932년 동아일보사 명조체가 완성.

  • 1933년 4월 1일 동아일보 창간 13주년을 맞이한 날부터 이 새 활자로 신문을 제작하였다.

  • 1945년 이전 동아일보사 명조체는 한글 활자는 일제 말 동아일보 폐간, 조선어 사용 금지, 조선어 서적 발행 금지 등 조선 언문 말살 정책에 따라 한 때 명맥이 끓겼다. 그러다가, 1945년 광복 후에 일본 동경에서 장봉선씨가 벤톤 자모화시키고, 한글 공판타자용 활자서체로 소생되었다. 그후 최정호씨, 최정순씨에 의해 한글 글꼴은 더욱 다듬어 졌다.

  • 1953년 국정교과서 인쇄회사에서 사진 식자기와 벤톤 조각기가 도입된 후로 조정호씨에 의해서 박경서씨의 서체로 디자인되고 장봉선씨가 제작한 한글 글꼴 원도는 아직까지도 유명하다.

  • 1960년대에는 검인정 교과서체인 이대의, 지리부도 글자체의 김영작, 단행본 글자체의 최정호, 신문체의 최정순 등

  • 1970년애에는 김화복, 곽훤순, 등사기용 네모꼴 한글체의 원성훈 등이 한글 글꼴을 발전 시켰다.

  • 1980년대에는 홍우동, 김진평, 안상수, 석금호, 한재준 등이 한글 글꼴을 아름답게 지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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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키다리 좀머 트랙백 0 : 댓글 0

글꼴 1998 ;  필요내용

한글글꼴개발원. 글꼴 1998 한글 글꼴의 역사와 미래.  세종대왕기념사업회. 1998

 

1979년에 최초로 설립한 한국컴퓨터그래피를 시작으로 1996년에 설립한 폰뱅크에 이르기까지 <1>과 같이 15개 업체가 있었으나, 최근의 국내 경제 영향으로 업종을 변경하거나 폐업 등으로 다음과 같은 10여개 업체가 정상 가동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p8~9)

 

국내의 글꼴 개발사는 1979년에 최초로 한국컴퓨터그래피가 창업을 한 후 금년 망 현재까지 20여 년 동안 15개의 개발사가 설립되었으나, 현재로는 10개 사가 남아 영업 중에 있을 뿐이다. 15개 개발사중 10개 사가 글꼴개발권 수호와 회원사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1997 12월에 글꼴개발자협의회를 결성하여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으나, 이들중 4개 회사만 남게 되었다.

15개 회사 중 70년대에 1개 사, 80년대에 6개 사, 90년대에 5개 사가 설립되는 등 최근에 설립된 회사가 많고, 사원 수는 적은 곳은 4, 5명 많아야 20여 명 규모로 적은 편이다. (p10~11)

 

한글 글꼴의 주력 분야는 대체로 출판용이 가장 많고, 그 다음 순서로는 영상용 문자를 개발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p12)

 

개별사별 글꼴의 종류를 볼 때 과거에는 바탕체류를 가장 많이 개발하였으나 최근에는 상징체 많이 개발하는 것으로 분석이 된다. 이에 비하여 많이 쓰이지 않는 그래픽체나 굴림체류의 종류는 대단히 적은 것으로 나타난다.

각 개발사마다 글꼴의 유형을 분류하는 것도 다르고, 몇 가지 글꼴류를 한가지로 묶어서 조사지에 기록하였기 때문에 위 표의 수치는 대강의 경향을 살피는 것이지 정확한 분석적 해석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p16)

 

대표 글꼴을 분석함에 있어서 가장 문제점으로 대두되는 점은 글꼴의 명칭이 통일되지 않아 이름만으로는 그꼴을 바르게 이해하고 선택하기에 불편한 점이 크다는 것이다.(p17)

뒷 받침 되어지는 근거로는 시스테크 글꼴의 행서체, 중봉체, 편봉체를 들 수 있다. 중봉이나 편봉 방법으로 붓을 움직여 나타낸 특징을 볼 수 없으며 제시된 글꼴 명칭또한 적합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p32)

위 자료 서예의 글씨체의 필법을 이용하여 사용하려는 점은 참고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글 자형의 변천사 내용을 참고해 자형의 변화를 비교 분석할 수 있다.

(p84)

 

위의 내용을 통해 1979년부터 한글 글자체의 변화된 자형의 가로 줄기의 모습을 조사한다.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가로 줄기의 부리의 변화 모습을 훈민정음부터 궁체 정착기까지(최정호 부리 글자체)의 가로 줄기의 부리의 변화 모습과 연관 지어 비교함으로써 부리의 생성과정과 글자체 활용된 모습을 조사해본다.  

그리고 서양의 세리프의 변화된 모습과 연관 지어 서양 글자체의 세리프와 한글 부리의 생성과 과정이 어떻게 다른지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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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키다리 좀머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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